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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 재테크

나이와 경력 상관 없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직업 2가지를 소개합니다

by 형통아빠 2023.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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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이나 특별한 자격이 필요 없는 보람있는 일

 
나이가 많거나 중간에 경력이 단절된 사람은 다시 일할 곳을 찾으려면 매우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아무 조건 없이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오랫 동안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요? 너무 형편없이 급료가 낮지도 않으면서, 괜찮은 직업 2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1. 장애인 활동지원사

예전에는 '활동 보조인'이라고 불렸는데, 명칭이 바뀌어서 ‘활동 지원사’라고 불리는 직업입니다. 활동지원사는 말 그대로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이나 노인성 질환자 등의 가정을 방문하여 신체활동, 가사활동 및 이동보조를 도와드리는 일입니다. 활동지원사의 현재 시급은 15,000원 정도인데, 조금씩 노동 임금이 올라가기 때문에, 계속 오르는 추세입니다. 게다가 공휴일이나 야간에 일하면, 수당이 붙어서 시급이 더욱 높아지게 됩니다. 그런데, 사실 전체 수당을 다 받을 수는 없고, 중간에 끼어있는 ‘활동지원사 센터’에서 퇴직적립금과 운영비 그리고 4대 보험을 제외한 금액을 제공하기 때문에, 실제적으로는 약 1만 2천여원이 조금 넘는 급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은 액수라고 할 수는 없지요.
 
활동을 지원받는 수급자들은 나라에서 활동 지원 바우처를 지급받아서 그 바우처를 돈처럼 사용합니다. 구체적으로 볼까요? 활동지원사가 수급자의 집으로 방문하면,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서 수급자는 결제를 하게 됩니다. 그 바우처 결제금은 활동지원 센터로 보내지게 되고, 여러 비용들을 제하고, 활동지원사한테 급여가 들어오는 시스템인 겁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은 이 활동지원사는 학력이나 경력, 나이 등의 제한이 없다는 겁니다. 누구나 마음만 있으면 시도해 볼 수 있다는 거지요. 다만, 전과 등의 안 좋은 경력이 있다면, 결격사유에 해당되기는 합니다. 또, 사회복지시설이나 노인요양시설 등에서 이미 일하고 있는 경우에는 투잡이 되기 때문에 겸직 금지 조항이 적용되어 일할 수가 없습니다.
 
구체적으로 활동지원사 일을 해보고 싶다면, 거주하는 지역의 활동지원기관에 찾아가서 이론교육과 실습과정을 수료하면 됩니다. 하루 8시간씩 5일 동안 이론과 실기교육을 받으면 됩니다. 그리고 이때 만약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의 경력이 있다면, 전체 교육에서, 8시간의 교육을 생략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교육이 끝나면, 이틀 동안 10시간의 현장 실습을 하게 됩니다. 활동지원사는 수시로 모집하기 때문에, 활동지원 홈페이지에 가서 공고를 잘 살펴야 합니다. 경력이 없는 사람도 지원이 가능하고, 따로 정년이 없기 때문에 정말 추천할만한 직업인 겁니다. 거기다가 자격증도 필요가 없지요. 또, 이게 정부 인증기관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4대보험이 되는 데다가, 나중에는 퇴직금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복지도 점점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이타적인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돕고자 하는 마음 그리고 힘든 부분을 견딜 수 있는 마음만 있다면, 정말 보람있고 괜찮은 직업인 겁니다. 물론 사람을 돌보는 일이기 때문에, 힘든 정도가 천차만별이고 체력적으로 쉽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장애인 활동지원사는 신체활동, 가사활동, 사회활동 의 3가지를 돕는데, 신체활동에는 개인위생 관리가 포함됩니다. 이는 목욕 도움부터, 양치, 세면 보조, 옷 갈아입히기, 앉았다 일어서기도 도와줘야 되고, 최소한의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보조도 해줘야 합니다. 가사활동은 침구 정리부터, 쓰레기 분리수거, 세탁에서 식사 준비, 설거지까지 집안일의 거의 대부분을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또, 사회활동은 직장을 가진 분의 경우, 출/퇴근 보조부터 시작해 가지고 종교활동이나 병원에 갈 때도 동행해서 보조해줘야 합니다.
 
장애인 활동지원사는 여러 가지 장점과 더불어 그만큼의 어려움과 책임감이 따르는 직업입니다. 하지만,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지요.
 

2. 노인맞춤형 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는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힘든 취약 노인 분들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서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보장하고 건강 유지와 돌봄을 지원하는 직업입니다. 나이와 학력, 경력의 제한이 없지만,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으면 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다면, 전담사회복지사에 지원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전담사회복지사는 풀타임 근무이기 때문에, 좀 더 많은 수입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는 인터넷 ‘노인맞춤돌봄시스템’에 접속해서 컴퓨터로 실적을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컴퓨터를 조금은 다룰 수 있어야 합니다. 생활지원사 1명당 14명~18명의 어르신이 맡겨지기 때문에 기동성이 높은 차량 소지자를 우대하기도 합니다. 정년은 딱히 없는데, 지역에 따라서 지원 자격을 70세 이하로 제한하는 곳도 있습니다. 근무 시간은 주 5일, 하루 5시간 근무인데, 오전 9시~ 오후 2시 반으로 하거나, 낮 12시 반 ~ 오후 6시로 구분해서 근무합니다. 여기에서 30분은 휴식 시간입니다. 사실 임금은 장애인 활동지원사보다는 낮은 편인데, 5시간 근무에 따른 하루 일당이 5만원 정도입니다. 4대 보험의 본인 부담금이 포함된 금액이고, 시간 외 근무와 유류비 지원은 지역별로 차이가 좀 있습니다. 하지만, 3년 정도 경력이 쌓이게 되면, 선임생활지원사가 될 수도 있는데, 업무가 늘어나는 대신에 수당 7만원 정도가 추가로 지급이 됩니다.
 
구체적으로 생활지원사를 해보고 싶은 사람은 각 지자체의 홈페이지에 가거나 워크넷에 올라온 공고를 보고 지원하면 되는데, 거주하는 지역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에 문의하는게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생활지원사는 1년 계약직이라, 연말이나 연초에 일괄적으로 모집을 하는데, 중간에 그만두는 사람이 생기면 중간에 추가 모집을 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노인인구가 늘어나면서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고 있는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정부 예산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경력을 쌓으면 평생 직업으로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게 풀타임 일자리가 아니고 하루 5시간, 주 5일 근무라서 활동지원사와는 달리 40대 이상의 중장년 분들에게 추천할 수 있겠습니다. 시급이 적은 편은 아니지만, 풀타임 근무가 아니라서 한 달 급여가 120만원 정도이기 때문에, 적게 일하는 대신에 하루에 내 자유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만약, 생활지원사가 된다면 노인들의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의 일을 하게 되는데, 안전 지원은 어르신들의 집에 방문해서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생활 안전을 점검한 후에, 복지 정보도 제공하고 말동무도 해드리는 일입니다. 또, 어르신들이 사회 참여를 할 수 있도록 문화 여가활동과 평생 교육 체험 활동 등을 지원하고 영양, 보건, 운동 등 생활 교육도 해야 합니다. 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외출할 때 동행도 해야 하고 청소와 식사도 함께 해야 합니다. 생활지원사는 1명당 담당 어르신이 14명에서 18명인데, 일반돌봄군은 80%, 중점돌봄군은 20%로 구성됩니다.. 중점 돌봄군은 신체적 도움이 더 필요한 어르신들인데, 1주일 2번 방문에, 전화를 1번 드리면 됩니다. 반면, 일반돌봄군은 1주일에 1번 방문에 전화를 2번 드려야 합니다. 중점 돌봄 어르신의 경우, 가사지원 서비스도 해드려야 되는데, 이게 밥을 나 혼자 지어서, 떠먹여 드리는게 아니라, 노인 어르신과 함께 식사 준비를 하며, 어르신의 주도하는 방향으로 지원해 나가야 합니다. 결코, 쉽지 않은 직업이지만, 경력이 단절된 중년 이상에게 추천할만한 일자리입니다.
 
오늘의 핵심을 정리하면
첫째, 경력이 단절되었는데 나이와 경력에 상관없는 시급이 높은 풀타임 일자리를 원한다면
장애인 활동지원사에 도전해 보라는 것입니다. 일은 고되지만, 사명감이 있다면 해볼 만한 직업입니다.
둘째, 개인 시간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하루 5시간만 일하면 되는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에 도전해 보라는 것입니다. 체력적으로는 쉽지 않지만, 굉장히 보람 있는 일자리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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